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급식 (문단 편집) == 기타 == 미국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들과 모여서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때는 점심시간이 유일하다. [[미국/교육|미국의 교육제도]] 상 [[중학교]]부터 '몇 학년 몇 반'으로 분류되는 제도가 사라지므로, 특정 수업에 Home Room이 붙는다. 예를 들어 3교시 역사 시간이 Home Room이라면 3교시 수업시간에 약 2~30분 정도를 추가하고, 이때 학교 차원의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 등을 배포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그나마 있는 홈 룸도 대부분 사라진다.[* 있는 학교도 있긴 있다.] 그러다보니 카페테리아 내에서 테이블 별로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 밥 먹고 수다 떠는 '그룹'을 형성한다. 교우관계가 특별히 좋은 학생이라면 수많은 테이블을 넘나들며 친목과 우정을 다지곤 한다. 반대로 [[왕따]]를 당한다거나 친구가 없다거나 한다면 혼자 앉거나 자기만의 장소에서 조용히 식사하곤 한다. 10대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대부분 미국 소설이나 [[미국 영화]] 등엔, 적어도 한 번쯤은 학교에서 점심 먹는 장면이 비교적 상세히 나오곤 한다. 모두가 섞인 장소에서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의 관계와 성향을 자연스레 표현할 수 있기 때문. 대부분 학교는 학생이 식사를 학교 내 진입 가능한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므로, 학기 초 며칠 간 친구들과 적절한 장소를 물색한 후 고정적으로 해당장소를 식당으로 삼아 이용[* 대부분 교사들은 점심을 자기 교실에서 먹으므로 친한 선생님이 있다면 그 교실에서 먹기도 한다.]한다. 보안상 카페테리아에서 나감을 금지하는 학교도 있다. 물론 그럴듯한 사정을 대면 대부분 통과. 카페테리아 외에도 학교에 따라 외부업체와 계약해서 학교로 점심을 납품하도록 하기도 하는데, 급식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급식]]과 [[환자식]] 등은 맛이 없다는 진리에 힘입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학생들은 외부업체의 식단을 즐겨먹기도 한다. [[한국인]]이라면 특별히 맛없기로 유명한 학교 출신이 아닌 이상, [[유학]]을 가보면 [[한국 급식]]은 천상계였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미국 급식이다. 앞서 설명했듯 영양 밸런스 따윈 개나 줘버린 값 싸고 배부른 [[고칼로리]] 음식으로 급식을 구성하기 때문. 그나마 맛이라도 있으면 괜찮은데 위생상태도 불량한 경우가 태반이라 맛까지 없다. 그저 느끼하고 냄새나고 짠거1, 느끼하고 냄새나고 짠거2, 느끼하고 냄새나고 짠거3...의 무한반복. 맛의 질은 좀 아쉬웠을지언정 밥, 국, 김치, 고기와 야채 반찬이 꼭 하나씩은 들어가는 한국 급식이 얼마나 학생들을 배려해주는 식단이었는지 입과 혀로 깨닫게 된다. 물론 한국은 교내에 [[매점]]이 있지 않는 한 학교에서 보내는 많은 시간 중 끼니를 해결할 방도가 급식밖에 없고, 미국의 많은 고등학교들은 off-campus lunch라 하여 급식 시간에 외부에서 밥을 먹는 것을 허용하니, 이 점은 감안해야 할 듯. 여담으로 한국에서 유사한 경험을 하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카투사]] 대원들. 미군 소속이니만큼 식사도 미군 기지 내 병영 식당인 D-Fac을 이용해야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군인 먹이는거만큼은 신경 쓰는 미군이니만큼 그저 최대한 값싸게 먹이는것 말곤 아무 목적이 없는 미국 학교 급식보다는야 낫지만 미군[*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는 호화로운 '미군 식단'의 대다수는 위험지역에 파견된 부대의 식단이거나 명절날에만 나오는 특식의 사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입장에서도 매한가지다 보니 금새 질려서 한국군 짬밥이 차라리 낫다고 여기게 된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미국 본토의 미군 부대 내에서도 짬밥이 맛없다는 평이 제법 많다보니 [[노먼 슈워츠코프]]는 과감하게 부대 내에 [[버거킹]]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미국 [[알래스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유]]처럼 생겨먹은 '''바닥 마감재를 급식으로 받아 마시는 사고'''가 일어났다. [[https://www.news1.kr/articles/?4716897|"목구멍 타는 것 같아요"…급식 우유, 알고보니 바닥 마감재('''2022년''' 6월 기사)]] '''2002년'''도, '''1992년'''도 아니며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에서 벌어진 것도 아니다. 무려 '''2022년'''에 '''미국'''의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어처구니가 없는 사고다. [[푸드 파이트#s-1]]라는 특이한 문화가 있다. 미국 학교 급식시간에 간혹 일어나는 일인데, 한 학생이 시작하면, 다른 학생들도 너도 나도 음식을 마구 던지는 것이다. [[한국어]]로 영상을 올리는 [[미국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올리버쌤]]도 food fight을 다룬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3BXM6Bbzoo|7분 38초부터]][[https://youtu.be/WfQeX3cKUNA|실제 Food Fight 영상('''소리주의''')]] 이 때문에 선생님들이 엄청 화가 나서 '''SILENT LUNCH'''를 받았다고. SILENT LUNCH란 학생들끼리 서로 대화하지 못하고 침묵하면서 식사를 하도록 내리는 조치를 의미한다. 단, 사실 푸드 파이트는 미국 현지인들도 월트 디즈니 만화 영화 작품에서나 나올 법한 판타지라고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로 현실에서 일어나는걸 거의 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